HJ중공업, 조선업 원·하청 안전보건 수준평가 최고 등급 획득

산업 / 이강민 / 2025-04-30 09:04:50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도 평가 결과 92.2점으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 달성
평가대상 22곳 중 최고 등급은 2곳뿐, HJ重 “안전보건은 최우선·불변의 가치”
▲ HJ중공업 영도조선소 전경<사진=HJ중공업>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HJ중공업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실시한 2024년도 조선업 원·하청 안전보건 상생협력 수준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HJ중공업은 2024년도 국내 선박건조 사업장 22곳을 대상으로 실시된 평가 결과 한국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준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한 조선사는 HJ중공업을 포함해 2곳뿐이다.

고용노동부가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조선업 원·하청 안전보건 상생협력 수준평가는 협력업체의 안전보건을 얼마나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관리하는지를 평가함으로써 산업재해 예방을 촉진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대상 사업장의 안전보건경영체제 및 현장 작동성, 유해·위험성 평가, 안전보건교육, 현장 안전보건조치 이행, 도급 시 안전보건 조치, 도급체계, 안전보건투자 항목에 대해 평가하고 이를 점수로 환산해 우수부터 양호, 보통, 미흡 등급까지 총 4개 등급으로 분류해 각 사에 통보한다.

HJ중공업은 지난 2022년도 수준평가에서도 92점을 받아 당시 평가대상 21개 사 중 3개사만 획득한 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2년 만에 다시 최고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면서 경영진부터 현장 사원에 이르기 전사적으로 추진해 온 안전보건경영 노력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평가다.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이사는 “이번 최고 등급 획득에 자만하지 않고, 앞으로도 인명 존중과 안전보건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회사와 협력사 근로자 모두가 건강한 일터,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HJ중공업은 올해에도 ▲능률적인 HSE(안전·보건·환경) 관리시스템 확립, ▲유해위험요인 사전 발굴과 지속적 개선 추진에 이어 ▲안전보건 상생협력 인프라 구축을 주요 HSE 경영방침으로 삼아 협력사와 함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사업장 내 안전문화를 정착하고 확산시킬 계획이다.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lg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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