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 KDDX 방산업체 지정

산업 / 이강민 / 2025-02-03 16:48:52
▲ 각 사 CI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을 한국형구축함(KDDX)의 생산능력을 보유했다고 인정하고 방산업체로 지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3일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한국형 구축함(KDDX)’의 방산업체로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산업체 지정은 절차에 따라 방사청, 해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합동 현장실사단을 통해 진행됐다.

합동 현장실사단은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KDDX 구축함 완제품의 생산능력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고 발표했으며, 방사청은 두 업체가 방산업체로서 요구되는 보안 요건을 충족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주요 추진경과 <자료=산업통상자원부>

한화오션 측은 “KDDX 방산업체로 지정받음으로써 KDDX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확인받았으며 사업 추진방안이 합리적인 방식으로 조속히 결정되기를 기대한다”며 “KDDX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해상 방위 강화, 지역경제 균형발전, 조선산업 동반성장의 기회를 도모할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건조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HD현대중공업 측은 “이번 방산업체 지정은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사업자 선정 방식과는 별개로, 후속함까지 포함한 전체 물량에 대해 업체 지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따라서 KDDX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자 선정은 관련 법적 의혹이 모두 해소된 만큼 원칙대로 방위사업법령의 규정 및 절차에 따라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KDDX 방산업체 지정 완료에 따라, 향후 KDDX 사업의 사업자 선정 및 추진 방식은 방위사업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lg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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