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EMS-글로리아 항공, 항공기 산업 협력 MOU 체결…MRO 경쟁력 강화 나서

산업 / 이강민 / 2025-07-14 16:49:37
LCC 운영 항공기, 첨단 전투기 및 국산 헬기 등 MRO 경쟁력 강화 및 정비 교육 분야 시너지 기대
배기홍 KAEMS 대표 “MRO, 미래 성장 동력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 KAEMS 전경 <사진=KAEMS>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한국항공서비스(이하 KAEMS)가 항공 정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인재 육성에 나선다. 글로리아 항공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정비 기술과 교육 역량을 연계함으로써, MRO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KAEMS는 글로리아 항공과 ’항공기 MRO(Maintenance·Repair·Operation) 사업 수주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 정부가 지정한 국내 유일 항공 정비 MRO 전문업체인 KAEMS의 항공기 기술력과 항공전문가 양성 전문 기업인 글로리아 항공의 교육 분야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너지를 통한 사업 확대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를 위해 양사는 앞으로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긴밀히 협력하여, 항공기 MRO 시장에서의 동반 상승을 극대화해 나갈 예정이다.

배기홍 KAEMS 대표는 “현재 중국의 에어차이나 등 국내·외 총 20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운항정비와 중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MRO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대현 글로리아 항공 대표이사는 “이번 MOU 체결이 양사의 강점과 역량을 효과적으로 결합하여, 생산성 향상과 사업 유연성을 크게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성공적인 협력 모델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AEMS는 대한민국 국토부가 유일 지정한 항공 정비 MRO 업체로서 2018년 7월 KAI의 자회사로 설립됐다. 우리 공군 F-16 전투기를 비롯해 경찰과 해경, 소방, 산림청, 해병대 등의 헬기 중·경정비 및 성능개량 사업을 중심으로 국내 MRO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글로리아 항공은 지난 1990년 6월 한국항공전문학교를 모태로 설립되어, 울진비행훈련원과 Gloria Flight Academy 등 교육사업을 비롯해 닥터 헬기, 산불진화대 및 VIP 수송 헬기 임대 등 국내·외 다양한 항공 분야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 종합 기업이다.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lg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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