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건설부문에 ‘송경한 대표’ 선임…안전 기반 ‘내실경영’체제 돌입

산업 / 양지욱 기자 / 2026-03-27 16:21:46
1995년 동부건설에 입사해 2024년 동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역임
“타협 없는 안전문화 정착, 주도적인 수익경영으로 지속가능 건설사로 거듭날 것”

실적 반등에 성공한 ‘HJ중공업’이 전 송경한 동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HJ중공업 건설부문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본격적인 내실경영체제에 돌입했다.

 

▲ 송경한 HJ중공업 건설부문 대표/ 사진=HJ중공업

 

HJ중공업은 27일 서울 남영빌딩 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송경한 사장을 신임 건설부문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경희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동부건설에 입사해 인사와 외주·구매 등 건설 경영 전반을 두루 섭렵한 전략 전문가다. 2024년 동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탁월한 조직 관리와 수익성 개선 역량을 입증했다.

업계에서는 송 대표가 최근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HJ중공업 건설부문의 경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할 적임자로 평가하고 있다.

송 대표는 취임사에서 “오랜 건설 명가인 HJ중공업의 재도약을 이끄는 중책을 맡게 되어 영광”이라며 “타협 없는 안전 문화 정착과 주도적인 수익 경영을 통해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지속가능한 건설사로 거듭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 제19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 정관 일부 변경 ▲ 이사 선임 ▲ 사외이사 선임 ▲ 감사위원 선임 ▲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 6개 안건이 통과되었다.

한편 HJ중공업은 지난해 매출 1조9997억원, 영업이익 670억원, 당기순이익 514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사업 목표는 수주 4조1500억원, 매출 2조6500억원을 수립했으며, 건설부문은 ‘안전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경영’을, 조선부문은 ‘지속가능한 수익창출과 내실경영’을 경영 방침으로 정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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