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2025년 매출 1조4298억원…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산업 / 전인환 / 2026-02-09 15:24:14
동아쏘시오홀딩스, 작년 영업이익 978억원, 전년比 19.1% 증가
헬스케어·바이오 CMO·물류 등 자회사 고른 성장으로 수익성 개선

[토요경제 = 전인환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주요 사업회사들의 외형 성장에 힘입어 연결 기준 실적 개선을 이뤘다.

 

▲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옥 전경/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조4298억원, 영업이익 978억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 늘었고 영업이익은 19.1% 증가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헬스케어, 바이오의약품 CMO(위탁생산), 물류 등 주요 자회사들의 고른 활약이 바탕이 됐다.

헬스케어 분야 자회사 동아제약은 전 사업부문이 성장하며 매출액이 전년 대비 7% 늘어난 726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 늘어난 869억원을 달성했다.

피로회복제 박카스 사업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2.1% 증가한 2700억원을 기록했다.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은 매출액 2700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반면 생활건강 사업부문은 매출 1961억원으로 전년 대비 5.7% 감소했다.

바이오의약품 CMO(위탁생산) 사업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상업화와 신규 수주 물량을 통해 매출이 전년 대비 76.2% 늘어난 1037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71억원으로 전년 대비 323.4% 늘어났다.

물류회사 용마로지스는 매출액 전년 대비 5.8% 늘어난 4238억원, 영업이익은 10.6% 늘어난 21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의 경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3712억원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지속했다. 영업이익은 1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4% 감소했다.

동아제약의 전년도 일회성 환급금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와 에스티젠바이오의 일회성 비용 발생에 따른 영업 적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핵심 사업회사들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바이오 CMO 사업의 본궤도 진입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며 “지속적인 신규 수주 확대와 사업 다각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전인환 기자 ji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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