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올해 AI 매출 1조 대만달러 돌파 전망

산업 / 이강민 / 2025-01-27 17:20:25
▲ TSMC <사진=연합뉴스>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대만의 TSMC가 올해 AI 관련 매출이 1조 대만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27일 대만 언론은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을 인용해 "TSMC가 엔비디아와 AMD를 포함한 AI 반도체 주요 기업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로부터 지속적으로 AI 칩 주문을 받고 있다"며 "AI 관련 매출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미국 AI 합작회사 '스타게이트'가 추진 중인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는 TSMC의 매출 성장을 더욱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TSMC의 올해 AI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약 30%를 차지하고, 1조 대만달러를 초과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나왔다.

현재 TSMC는 3나노 및 5나노 공정 생산 라인의 가동률이 최고 수준에 도달한 상태이며, 고객사의 2나노와 A16 칩 관련 사전 주문 증가로 추가 성장 가능성이 점쳐진다.

업계 관계자들은 TSMC가 작년 약 4,341억 대만달러 수준의 AI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이를 넘어 약 8,683억 대만달러에 달하고, 나아가 1조 대만달러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TSMC는 3나노 공정의 양산 능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2나노 이상의 첨단 기술에서도 우위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lg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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