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UAE IDEX 2025서 ‘K-대공망’ 전략으로 중동 시장 공략

산업 / 이강민 / 2025-02-13 13:58:18
▲ LIG넥스원 홍보부스 이미지 <사진=LIG넥스원>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LIG넥스원이 통합 대공망 ‘K-대공망’을 비롯한 차세대 국방 솔루션을 선보이며, 중동 시장에서의 K-방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LIG넥스원은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UAE에서 개최되는 국제 방위산업전시회 IDEX 2025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저고도부터 고고도까지 방어 가능한 다층방어 통합 솔루션 ‘K-대공망’을 새롭게 선보이며, 현지 맞춤형 수주 마케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LIG넥스원은 중거리‧중고도 요격체계 ‘천궁II’, 장거리‧고고도 요격 능력을 갖춘 유도무기 ‘L-SAM’과, 단기간 내 다수의 장사정포탄을 탐지·추적·요격하는 장사정포요격체계 ‘LAMD’, 그리고 근접방어무기체계 ‘CIWS-II’ 등 국내 개발 대공체계를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무인수상정(USV) 등 무인체계와 다양한 유·무인 플랫폼에 탑재 가능한 유도무기, 미래 병사용 스마트 무장 등 유무인복합 솔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유도무기를 비롯한 첨단 무기체계의 안정적인 유지보수 및 운영을 뒷받침할 MRO(유지·보수·정비) 솔루션도 높은 관심의 대상이 될 전망이다. LIG넥스원은 수십년간 대한민국 군의 MRO 서비스를 수행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무기체계 운용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예측/분석/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보했다.

LIG넥스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K-방산의 지평을 넓히고, 수출국가와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IDEX는 1993년 시작된 중동·아프리카 대표 종합 방산전시회로, 올해 65개국 1,350개 업체가 참여한다. LIG넥스원은 2009년부터 중동 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해온 바 있으며, 현지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K-방산 벨트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lg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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