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MSCI ESG 평가에서 'AA등급' 획득, 2년 연속 상승

산업 / 이강민 / 2025-04-02 12:57:24
지난해 A 등급으로 상향된 뒤 1년만에 AA등급까지 상승해
글로벌 ESG 평가기관에서 ESG Leader로 인정… '지속가능경영 강화할 것'
▲ 장교동 한화빌딩 전경 <사진=한화>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한화가 2년 연속 ESG 평가에서 등급 상승을 기록했다.

한화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이하 MSCI)이 진행한 2024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급 평가에서 지난 평가 대비 한 단계 상승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8500여 개 이상의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 핵심 이슈를 평가해 CCC부터 AAA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한화가 획득한 AA등급은 산업군 내 최상위인 ‘ESG Leader’로 분류된다.

한화는 이사회를 중심으로 한 우수한 리스크 관리 체계,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보상위원회 운영 등이 주요 등급 상승 요인으로 평가 받았으며 친환경 수처리 분야의 클린테크 선도 기술력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의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유의미한 결과”라며 “2년 연속 등급 상승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는 지난 2021년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설립하고 환경을 포함한 지속가능경영 활동 및 전략의 전문적 심의와 의사결정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ESG위원회 산하의 실무 추진 조직으로 환경경영, 안전보건경영, 인재경영, 상생협력, 미래성장, 사회공헌, 지배구조, 컴플라이언스, 정보윤리(DS/DT), 코디네이터의 10개 모듈로 구성된 ESG협의체를 구축해 전사 ESG 경영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 2021년부터는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K-RE100(한국형 RE100) 가입을 완료해 204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조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lg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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