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호국보훈의 달 맞아 6·25 참전용사 후손에게 장학증서 수여

산업 / 이강민 / 2025-06-12 11:48:02
진주, 사천, 산청, 고성 지역 중/고, 대학생 30명 대상 장학증서 수여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Defense KAI’활동 점점 확대해 나갈것
▲ ‘Defense KAI’ 6·25 참전용사 후손 장학증서 수여식 <사진=KAI>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국가안보와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Defense KAI’ 활동의 일환으로 6·25 참전용사 후손을 지원하는 첫 장학사업을 진행했다.

KAI는 11일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6·25 참전용사 후손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은 KAI가 추진 중인 국방᛫안보 사회공헌 ‘6·25 참전용사 후손 장학사업’의 첫 행사다. 장학생은 진주, 사천, 산청, 고성 지역을 고향으로 둔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각 10명씩 총 30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행사에는 이상재 KAI 윤리경영실 전무, 김지현 보훈부 경남서부보훈지청장,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학부모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이번 장학금 수여는 조국을 위해 헌신한 우리들의 할아버지, 할머니이자 아버지 어머니의 조국을 위한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분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단순히 공부를 잘하는 것을 넘어서 주변을 돌아보고 공동체를 생각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행동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상재 KAI 전무는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은 그 위대한 정신을 이어받은 후손들로 대한민국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상징이자 희망”이라며 “KAI가 장학금을 수여하는 것을 단순한 지원을 넘어, 국가와 사회에 대한 책임이자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KAI는 국가대표 방산 기업으로서 국가안보 관련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목표를 위해 2023년부터 ‘Defense KAI’를 국방과 안보 사회공헌의 모토로 삼고 6·25전쟁 참전용사 등 국가 유공자를 지원해 왔다.

KAI는 ‘Defense KAI’ 활동으로 UN 기념공원, 현충원 참배 및 필리핀 6·25 참전용사 및 유가족 모금캠페인, 한국전쟁 참전용사 대상 무료 사진 촬영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동남아 남미를 중심으로 학교 재건, 과학도서 교육기자재 지원, 봉사활동, 자연재해 성금모금 등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다양한 ‘Defense KAI’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lg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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