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오일뱅크, AI기술로 공정안전관리 스킬업

산업 / 이강민 / 2025-02-12 11:44:04
▲ PSM 스킬업 챗봇 <사진=HD현대오일뱅크>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HD현대오일뱅크가 임직원들의 공정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 공정안전관리 학습 플랫폼을 구축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임직원들의 공정안전관리 지식수준을 제고하고, 나아가 안전한 공정 운영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글로벌 빅데이터 기업인 팔란티어와 협업하여 맞춤형 공정안전관리 학습 플랫폼인 ‘PSM(Process Safety Management) 스킬업 챗봇’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PSM 스킬업 챗봇’은 팔란티어가 제공하는 AI 거대언어모델(LLM)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HD현대오일뱅크 빅데이터 전담 조직인 ‘BAO(Business Analytics & Opimization)팀’이 공정안전관리 규정 및 내부 데이터를 접목해 공정안전관리의 효과적인 학습을 지원하도록 만들어졌다.

사용자의 직책, 소속 부서, 담당 업무에 따라 안전운전 지침, 설비점검·검사 및 유지·보수, 비상조치계획 등에 대한 맞춤형 질문을 제공하고, 사용자가 입력한 답안에 대해 AI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평가와 모범답안을 제공한다.

현장에서 문서로 만들어진 매뉴얼을 이용할 필요 없이 AI를 활용해 필요한 안전관리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HD현대오일뱅크는 자체 개발한 ‘PSM 스킬업 챗봇’을 활용해 공정안전관리 교육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이 임직원들의 학습과 모의 면담 평가를 제공해 임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에 힘입어 지난해 11월에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 평가에서 전 공정에서 최고등급인 ‘P등급’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국내 정유사 중 전 공정에서 ‘P등급’을 받은 곳은 HD현대오일뱅크가 유일하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이번 학습 플랫폼 구축은 AI기술로 안전한 공장 운영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정 운영을 위해 AI기술 활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lg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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