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오세아니아서 VLCC 2척 수주…3710억원 규모

산업 / 이강민 / 2025-04-28 10:00:27
4월 풍문 보도 이어 정식 계약…2년 3개월간 건조 예정
3710억원 규모 계약…2024년 매출 대비 약 3.4%
▲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전경<사진=한화오션>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한화오션이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을 수주하며 오세아니아 시장에서 추가 실적을 확보했다. 지난 4월 풍문으로 보도된 내용이 이번 계약 확정으로 이어지면서, 한화오션은 약 3710억원 규모의 신규 매출을 반영하게 됐다.

한화오션은 28일 공시를 통해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3710억원 가량이다.

이번 수주는 한화오션의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인 약 10조7760억원 대비 약 3.4%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에 따라 한화오션은 2025년 4월 25일부터 2027년 7월 30일까지 약 2년 3개월 동안 VLCC 2척을 건조해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에게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 4월 24일 글로벌이코노믹이 "한화오션, 어드밴티지 탱커스 VLCC 2척 수주"라는 제목으로 보도한 풍문에 대해, 당시 한화오션이 “계약 협의는 진행 중이나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해명했던 사안의 후속 확정 공시다​.

실제로 한화오션은 당시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면 재공시하겠다”고 밝혔으며, 약 나흘 만에 본계약 체결 사실을 공식화했다.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lg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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