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독일에 유럽대표사무소 개소…사업 협력 및 공동 개발 본격화

산업 / 이강민 / 2025-09-08 09:29:16
방산 선진국 유럽에 현지 거점 마련
▲ LIG넥스원 사옥 <사진=LIG넥스원>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LIG넥스원이 독일에 유럽대표사무소를 개소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유럽 현지 기업들과 연구개발, 생산,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유도무기·지휘통제통신·전자전뿐 아니라 AI·양자·우주 분야로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4일 독일 뮌헨에 유럽 협력의 거점이 될 유럽대표사무소를 공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LIG넥스원 신익현 대표이사를 비롯해 현지 정부 관계자와 주요 방산기업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무소 설립은 유럽 내 주요 방산기업들과 협력 체계를 본격 구축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LIG넥스원은 연구개발뿐 아니라 생산, 마케팅 등 다방면에서 현지 기업들과의 협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급변하는 유럽 방산 환경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현지화된 파트너십이 필수적이다. LIG넥스원은 이번 유럽 거점 확보를 계기로 유도무기, 지휘통제통신, 전자전 등 전 영역을 아우르는 제품군을 바탕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할 방침이다.

특히 AI, 양자기술, 우주 분야 등 첨단 영역에서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해 한국과 유럽 방위산업이 함께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오랜 기간 신뢰를 바탕으로 추진해온 해외사업이 유럽, 중동, 아시아, 남미, 미국 등 주요 거점 마련으로 이어지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며 “단순 수출을 넘어 해외 협력을 통한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lg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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