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中 ‘차이나플라스 2025’ 참가… 글로벌 고객 공략

산업 / 양지욱 / 2025-04-10 09:20:32
케이블 소재 등 자동차ㆍ생활ㆍ헬스케어 분야 친환경 기술 및 고부가 제품 소개
▲ LG화학 '차이나플라스 2025' 전시부스 조감도<사진=LG화학>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LG화학이 초임계 열분해, 수소화식물성오일(HVO) 등 친환경 기술과 고부가 제품으로 글로벌 고객 잡기에 나선다.

 

LG화학은 15일부터 4일간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25’ (Chinaplas 2025)에 참가해 차세대 친환경 기술과 자동차·생활·헬스케어 분야의 프리미엄 전략 제품을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차이나플라스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고무 전시회다. 올해는 전세계 4400여개의 기업들이 참가하고 33만명 이상의 관람객 방문이 예상된다.

 

LG화학은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인 400㎡(121평) 부스에 ‘화학의 힘으로 가치를 높이다’를 테마로 총 6개의 전시 존을 구성했다.


‘Sustainability Hub(서스테인어빌리티) 존’에서는 고객의 제품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드롭인(Drop-In) 솔루션을 선보인다. 열과 스팀을 활용해 플라스틱의 재활용을 실현한 ▲화학적 재활용 기술과 식물성 원료에 수소를 첨가해 생산한 ▲HVO(Hydro-treated Vegetable Oil) 등 지속가능한 친환경 기술을 선도하는 LG화학의 도전과 도약을 강조한다.

‘Packaging(패키징) 존’에는 독자기술로 개발한 ‘유니커블(UNIQABLE™)’ 소재가 적용된 단일소재 포장필름이 전시된다. 유니커블은 기존의 복합 재질과 동일한 내구성을 유지하면서 단일 PE(폴리에틸렌) 소재로 만들어져 재활용률을 향상시킨 차세대 친환경 솔루션이다.

‘Mobility(모빌리티) 존’에는 고광택, 내열성·내후성을 갖춘 ASA(고기능성플라스틱)로 만든 자동차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차량 인포테인먼트 패널 등에 사용되는 고강성·전자파 차폐 성능의 디스플레이용 엔지니어링 소재를 선보인다.

 

‘Energy(에너지) 존’에서는 전기차 충전 케이블용 초고중합도 PVC(폴리염화비닐) 등의 고부가 제품을 전시해 글로벌 시장과 고객 공략을 가속화한다.

‘Living(리빙) 존’에는 고급 가전용 내외장재인 저광·무광 ABS(고부가합성수지)와 초고중합도 PVC가 적용된 고기능성 친환경 인조가죽 등을 전시한다. 

 

‘Medical(메디컬) 존’에는 뛰어난 내열성과 생체적합성으로 얼굴에 직접 닿아도 안전한 투명 PC(폴리카보네이트)가 적용된 홈케어 LED 마스크 등 의료·뷰티 분야의 프리미엄 제품을 전시한다.

김상민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친환경 기술 및 프리미엄 제품 고도화가 실질적인 판매 증대와 이어질 수 있도록 차별화된 고객 경험 가치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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