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1Q 매출 3조원, 전년비 31.5%↑… 영업익 303억원

산업 / 이강민 / 2025-04-25 07:59:43
미국 주택용 에너지 사업을 중심으로 수익성 개선
“2분기 모듈 판가 상승 및 판매 증가”
▲ 한화솔루션 CI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한화솔루션이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신재생에너지 부문이 미국 주택용 사업 호조에 힘입어 성장세를 보인 반면, 케미칼과 첨단소재 부문은 공급과잉과 원가 부담으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한화솔루션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945억원, 영업이익 30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5%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 영업손실 2166억원에서 흑자 전환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1조5992억원, 영업이익 1362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주택용 에너지 사업이 수익성 개선을 주도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보다 증가했다.

케미칼 부문은 매출 1조736억원, 영업손실 912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제품의 공급과잉이 지속되면서 판매가격이 하락했고 대규모 정기보수가 진행되면서 수익성이 둔화됐다.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2738억원, 영업손실 18억원을 기록했다. 경량복합소재 원가 상승 부담이 있었지만 미국 태양광 소재 신공장 가동률 향상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윤안식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2분기에는 모듈 판가 상승 및 판매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영업이익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개발자산 매각 및 EPC 사업 매출은 2분기 4000~5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lg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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