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 3분기 영업익 53% 증가…리뉴얼·배달 효과

유통·소비재 / 김은선 기자 / 2026-09-30 16:45:41
매출도 전년보다 10% 늘어
리뉴얼 점포 매출 30% 증가…7월 배달 매출 50%↑
▲ 던킨, 3분기 매출·영업익 전년比 증가… 가맹점·본사 동반 성장 [던킨]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점포 리뉴얼과 배달 채널 확대에 힘입어 3분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던킨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 늘었다. 1~3분기 누적 기준으로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보다 증가했다.

가맹점 리뉴얼 효과가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최근 1년간 리뉴얼을 마친 가맹점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기존점 매출도 같은 기간 약 10% 늘었다.

배달 매출도 증가세를 보였다. 던킨은 배달 플랫폼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여름철 배달 수요에 맞춘 전용 메뉴 등을 운영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배달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50% 증가했다.

신제품 출시도 이어졌다. 던킨은 플래그십 매장 ‘원더스’를 중심으로 ‘두바이st 쫀득 먼치킨’, ‘버터떡 먼치킨’, ‘우베 츄이스티’ 등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호박 인절미와 호두과자 등 전통 디저트를 활용한 제품도 출시했다.

던킨은 제품군 확대와 함께 점포 환경 개선, 배달 채널 확장을 병행해 가맹점 매출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던킨 관계자는 “제품과 배달 채널, 점포 경쟁력 강화가 실적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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