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동향] W컨셉 전시 예매 확대…CJ제일제당 특수식 지원·LG생활건강 신제품 출시

유통·소비재 / 김은선 기자 / 2026-10-12 16:10:32
W컨셉, 그라운드시소 전시 7종 최대 58% 할인
CJ제일제당, 성인 희귀질환자 저단백밥 공급 확대
LG생활건강, 숨37° 시크릿 에센스 5세대 선보여
▲ [CJ제일제당 사진자료] 햇반 저단백밥 제품 이미지 [CJ제일제당]

 

유통·식품·뷰티업계가 문화예술 콘텐츠와 희귀질환자용 특수식, 피부관리 제품 등 분야별 고객 수요에 대응한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W컨셉은 문화예술 전시 플랫폼 '그라운드시소'와 협업해 전시 예매 서비스를 시작한다. 패션 중심의 상품 구성을 문화예술 분야로 넓혀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4일 오후 8시 라이브커머스 'W라이브'를 통해 '요시고 사진전2', '브래드 월스 사진전: 역동하는 삶, 찰나의 예술' 등 전시 7종의 입장권을 최대 58%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방송 중 채팅과 퀴즈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VIP 관람권을 증정한다. 구매한 입장권은 해당 전시가 종료되기 전까지 사용할 수 있다.

김은환 W컨셉 라이프팀장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시와 공연 등 예매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문화예술 분야의 상품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선천성대사이상 희귀질환자를 위한 '햇반 저단백밥'의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질병관리청,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협력해 지난 7월부터 만 19세 이상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특수식 구매를 지원하고 있다.

환자는 분기별 사전 신청을 통해 햇반 저단백밥을 개당 17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연간 최대 1248개까지 배송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기존 해외 직접구매나 고가 재판매 상품과 비교해 환자 1인당 연간 약 848만~1410만원의 구매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연간 최대 구매량을 기준으로 산정한 금액이다.

햇반 저단백밥은 일반 밥보다 단백질 함량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춘 특수식이다. CJ제일제당은 2009년부터 해당 제품을 생산해 왔으며 누적 생산량은 약 300만개에 달한다. 최근에는 성인 환자용 공급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생산라인도 조정했다.

LG생활건강은 자연·발효 화장품 브랜드 숨37°의 대표 제품인 '시크릿 에센스'를 5세대로 리뉴얼 출시했다.

2009년 출시된 시크릿 에센스는 누적 판매량 335만병을 넘어선 제품이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신제품에 8700시간 발효한 원료와 독자적인 세라마이드 기술을 적용해 피부 보습과 장벽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이 공개한 인체적용시험 결과에 따르면 제품 사용 1주 후 피부장벽 회복 관련 지표가 62.7%, 4주 후 피부장벽 밀도가 98% 개선됐다. 시험은 각각 성인 여성 32명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개인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신제품은 숨37° 공식 온라인몰과 올리브영, 전국 백화점 등에서 판매한다. 오는 15일에는 서울 용산구 복합문화공간 '페즈'에서 출시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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