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농산업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 모집

유통·소비재 / 김은선 기자 / 2026-02-09 14:57:13
회당 최대 2억원 지원…스마트공장 구축부터 해외 진출까지 연계
4월9일까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 통해 접수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산업 제조 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 한국농어촌공사 본사 전경(전남 나주)/사진=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는 농기자재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4월9일까지다.

이번 사업은 농산업 제조 현장에 적합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생산 공정 혁신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과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산업 수출 활성화 사업을 연계해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농기계·비료·농약·사료·동물용 의약품·종자·시설자재 등 농산업 분야 제조기업이다. 공사는 1차 모집을 통해 약 1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제품 설계와 생산 공정 개선을 위한 스마트공장 설루션 도입과 자동화 장비·제어기·센서 등 구축 비용이 지원된다. 총 지원 한도는 2억5000만원이며, 회당 최대 2억원까지 2회에 걸쳐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스마트공장 구축에 그치지 않고,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외 박람회 참가·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해외 인허가 및 마켓테스트 지원 등 수출 지원 사업도 함께 제공된다.

사업 신청은 다음달 9일 오후 5시까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세부 요건은 해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란 한국농어촌공사 스마트기술처장은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농산업 제조 혁신을 이루고 세계 시장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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