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家소식] CJ푸드빌·신세계푸드·롯데GRS·스타벅스…프랜차이즈 현장 경쟁력 키운다

유통·소비재 / 김은선 기자 / 2026-08-25 11:17:14
CJ푸드빌, 협력업체 식품안전 교육
노브랜드 버거 여성 가맹점주 52% 증가
엔제리너스 인도네시아 진출
스타벅스, 시니어 바리스타 양성 확대

외식업계가 협력업체 품질관리와 가맹점 운영, 해외 출점, 인력 양성 등을 통해 현장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CJ푸드빌은 협력업체의 식품안전 역량을 높이고, 신세계푸드는 소규모 가맹 모델을 확대한다. 롯데GRS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며 스타벅스는 시니어 일자리 지원을 넓힌다.

 

▲ CJ푸드빌, 협력업체 대상 ‘식품안전 세미나’ 개최 [CJ푸드빌]

◆ CJ푸드빌, 협력업체 식품안전 교육


CJ푸드빌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을지로사옥에서 베이커리·외식 부문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세미나를 열었다.

 

약 30개 협력업체의 품질관리 담당자가 참석해 식품안전 문화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심사 사례, 사업장 관리 방안 등을 공유했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적합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 교육도 진행했다.

 

CJ푸드빌은 협력업체와 식품안전 관리 기준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관련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협력업체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원재료 공급부터 매장 판매까지 품질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노브랜드 버거, 여성 가맹점주 52% 증가


신세계푸드는 지난달 기준 노브랜드 버거의 여성 가맹점주 수가 전년보다 52%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체 가맹점에서 여성 점주가 운영하는 매장 비중은 30%를 넘어섰다.

 

신세계푸드는 약 15평 규모의 콤팩트 매장과 표준화된 조리·운영 시스템이 창업 진입 장벽을 낮춘 것으로 분석했다. 콤팩트 매장을 도입한 지난해 신규 여성 가맹점주 수는 전년 대비 2배로 늘었다.

 

신규 점주에게는 ‘NBB 아카데미’를 통해 조리와 위생, 서비스, 매장 관리 교육을 제공한다. 매장 개점 이후에도 운영 노하우와 마케팅 활동을 지원해 점주가 영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 엔제리너스, 인도네시아 진출


롯데GRS가 운영하는 엔제리너스는 인도네시아 유통·외식기업 보가자야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안에 주안다 국제공항에 인도네시아 1호점을 열고 주요 쇼핑몰과 랜드마크로 출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GRS는 향후 5년 동안 현지 매장 10곳을 운영한다는 목표다.

 

보가자야그룹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를 거점으로 40년 이상 사업을 운영해 온 기업이다. 롯데GRS는 보가자야그룹이 보유한 공항 내 입지 확보 능력과 외식·소매 매장 운영 경험을 활용해 현지 시장에 안착한다는 전략이다.

 

◆ 스타벅스, 시니어 바리스타 교육 재개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20일 경기 군포시 군포시니어클럽에서 하반기 첫 시니어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했다. 평균 연령 65세인 교육생 20명이 커피 추출과 우유 스팀, 라테아트 등을 배웠다.

 

스타벅스는 보건복지부,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2019년부터 시니어 바리스타 일자리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교육을 30회 이상 실시하고 두 번째 시니어 바리스타 상생 교육장도 개설할 계획이다.

 

하반기 교육 과정은 신청 접수 이틀 만에 모집이 마감되고 대기자까지 발생했다. 스타벅스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시니어 바리스타 라테아트 대회도 열어 교육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일자리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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