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AI 콘텐츠 얼라이언스’ 출범…민간 주도 생태계 구축 나선다

유통·소비재 / 김은선 기자 / 2026-02-11 10:13:59
제작·기술·유통·인재 전 영역 협력
상반기 기반 조성·하반기 공동 프로젝트 추진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CJ ENM이 AI 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 협력 기반의 민간 주도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

 

▲ AI콘텐츠 얼라이언스 발족식/사진=CJ ENM

CJ ENM은 AI 중소 제작사와 교육기관 등과 함께 ‘AI 콘텐츠 얼라이언스’를 발족하고 AI 콘텐츠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콘텐츠 제작부터 기술·유통·인재 양성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협력 모델로 국내 민간 주도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9일 서울 상암동 CJ ENM센터에서 열린 출범 행사에는 CJ ENM을 비롯해 AI 콘텐츠 제작사 13곳과 대학 등 교육기관 5곳이 참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도 참석해 민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사들은 AI를 단순 기술 도입을 넘어 창작 방식과 산업 구조를 바꾸는 핵심 동력으로 보고 공동 제작과 기술 연구, 인재 양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CJ ENM은 상반기 중 산학 협의체를 통해 AI 콘텐츠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하반기부터 공동 제작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얼라이언스는 차별화된 AI 콘텐츠 제작 확대와 특화 기술 연구개발, 유통 채널 확대, 정책 기반 조성 등 5대 과제를 중심으로 활동한다.

윤상현 CJ ENM 대표는 “K콘텐츠 경쟁력의 기반이 된 생태계 경험을 AI 콘텐츠 산업으로 확장할 것”이라며 “제작·기술·유통·인재를 잇는 협력 구조를 통해 ‘AI 문화강국’ 도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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