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mom편한 가족상’ 제정… “가족 가치 실천 확산 나선다“

유통·소비재 / 김은선 기자 / 2026-02-05 09:46:20
출산·양육·가족다양성 실천 사례 발굴… 개인·단체 6개팀 선정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롯데가 일상 속에서 가족 가치를 실천하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건강한 가족 문화를 확산하는 데 나선다.
 

▲ 제 1회 롯데 mom편한 가족상 포스터/사진=롯데지주

 

롯데그룹은 보건복지부와 초록우산과 함께 ‘롯데 mom편한 가족상’을 신설한다고 5일 밝혔다. 가족 친화적 가치 확산과 저출산 등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사례를 격려하기 위한 취지다.

시상은 출산·양육, 가족나눔, 가족다양성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부문별 개인과 단체를 포함해 모두 6개팀을 선정한다. 출산·양육 부문은 모범적인 육아 실천과 출산 장려 기여 사례를, 가족나눔 부문은 가족 구성원이 함께 나눔을 실천한 사례를 대상으로 한다. 가족다양성 부문은 한부모·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원 사례를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된다. 수상자는 심사를 거쳐 4월에 발표되며, 시상식은 가정의 달인 5월에 열린다. 수상팀에는 20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된다.

롯데는 저출산 극복과 육아 지원을 위해 가족친화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2012년 여성 자동 육아휴직제를 도입한 데 이어 2017년 남성 의무 육아휴직제를 시행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힘입어 롯데그룹의 출산율은 2022년 기준 2.05명을 기록했다.

또한 신동빈 회장의 다양성 경영 기조에 따라 2013년 ‘롯데그룹 다양성 헌장’을 제정하는 등 포용적 기업문화 정착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시상은 롯데 사회공헌 브랜드 ‘mom편한’ 사업의 일환이다. 롯데는 영유아·청소년 환경 개선을 위한 ‘mom편한 꿈다락’, 공공형 놀이터 조성 사업인 ‘mom편한 놀이터’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 관계자는 “가족과 사회가 함께 행복해지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상을 제정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관계자도 “가족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취지에 공감해 협력하게 됐다”며 “건강한 가족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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