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포이즌 5만원 이상 상품 무료배송 쿠폰 선착순 제공

유통·소비재 / 김은선 기자 / 2026-10-15 09:14:24
21일까지 신규·기존 회원 모두 발급 가능…쿠폰 수량 비공개
첫 구매 할인과 별도 운영…포이즌 전 상품 9% 할인
▲ 포이즌 론칭 프로모션 [롯데온]

 

롯데온이 중국 패션 플랫폼 포이즌의 국내 입점을 기념해 무료배송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기존 롯데온 회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5일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대표 추대식)에 따르면 롯데온은 오는 21일까지 포이즌(POIZON) 스토어에서 5만원 이상 상품에 사용할 수 있는 무료배송 쿠폰을 선착순 발급한다. 특정 브랜드나 품목에 제한을 두지 않고 가격 조건을 충족하는 포이즌 상품 전체에 적용할 수 있다.

쿠폰은 롯데온 신규 가입자와 기존 회원 구분 없이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발급 수량이 한정돼 있어 모든 구매자가 무료배송 혜택을 받는 것은 아니다. 

롯데온 관계자는 "무료배송 쿠폰은 선착순으로 발급하며, 포이즌 상품 중 5만원 이상인 제품에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쿠폰에 따른 배송비는 롯데온 측이 부담한다고 밝혔다.

무료배송 쿠폰과 첫 구매 할인쿠폰은 적용 조건이 다르다. 포이즌에서 처음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만원 이상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00원 할인쿠폰을 별도로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롯데온의 '온세상 쇼핑 페스타'와 연계해 진행한다. 행사 기간 포이즌 스토어 전 상품에 9% 즉시 할인을 적용하고, 스토어를 찜한 고객에게는 인기 상품 약 200종에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롯데온과 포이즌의 협업은 포이즌이 판매자로 입점하는 방식이다. 롯데온이 상품을 직접 매입하지 않고 포이즌이 검수를 완료한 상품을 등록해 판매한다. 정품 검수도 포이즌이 전담하며 롯데온은 별도의 상품 검수 절차를 운영하지 않는다.

포이즌 스토어에서는 나이키·아디다스·호카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국내 미발매 상품을 비롯해 중국 스포츠 브랜드 리닝(Li-Ning)의 제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리닝의 러닝화 '레드 헤어 9 울트라' 등이 있다.

상품 반품에 따른 배송비는 사유에 따라 부담 주체가 달라진다. 소비자의 단순 변심에 따른 반품은 구매자가 부담하고, 상품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판매자인 포이즌이 부담한다. 관세와 부가가치세는 구매금액 등 관련 과세 기준에 따라 별도로 발생할 수 있다.

롯데온은 앞서 일본 패션 브랜드 '투모로우랜드'와 협업한 데 이어 포이즌을 입점시키며 글로벌 패션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해외 브랜드와 미출시 상품을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전경두 롯데온 B2B팀장은 "포이즌 입점을 계기로 국내 미출시 상품을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패션 상품을 선보이고, 고객 취향에 맞춘 차별화된 쇼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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