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 [기자수첩] 선거와 민주주의
- 전성운 2012.11.05
- 대통령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선을 통해 대한민국의 ‘왕’이 될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사람은 단 3명이다. 대한민국 국민이 5000만 명이 넘는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이들은 5000만 명에 대한 지배권을 행사 할 수 있다. 참으로 대단한 민주주의다. 단 한명이, 그것도 단순한 ‘ ...
- [기자수첩] ‘실력으로 승부하는 세상’을 꿈꾸다
- 유상석 2012.10.26
- “그래도 시험 쳐서 성적 매기는 것만큼 공평한 제도는 없단다. 지금은 이 말을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나중에 어른이 되면 절실하게 느낄 거야”학창 시절, 수험 생활에 지쳐있던 기자와 친구들에게 선생님과 선배들이 해 준 얘기다. 그로부터 10년 가까이 지난 이제야 이 ‘가르침’에 절 ...
- 1 대 2의 삼각경쟁, 고도의 ‘지능전쟁’을 보는 재미
- 정해용 2012.10.26
- 1.D-53. 토요일(27일) 현재 대선까지 남은 기간이다. 공식적인 후보자 등록 기간은 11월 25~26일 사이이므로, 본 경기가 시작되기 전 ‘예선전’ 기간은 빠듯한 한 달이 남았다. 이제쯤 이번 대선에서 다뤄질 핵심 이슈나 각 후보의 정체성은 분명한 윤곽을 드러내야 한다. 후보마다 분야별 정책공 ...
- 대권후보자도 국회에서 검증해야!
- 한창희 2012.10.26
- 대권후보자 검증수준이 장관내정자 검증보다도 못하다고 한다.장관내정자는 국회에서 합법적으로 청문회를 열어 국회의원들이 명예를 걸고 검증을 한다. 하지만 대통령후보자는 합법적으로 청문회를 하는 것도 아니다. 각 당에서 상대후보에 관한 부정적인 측면을 폭로하여 여론화하는 경우를 보고 검증이라고 여긴다. 때로는 언론에서 부정적인 ...
- [기자수첩] “납득이 안돼요, 납득이…”
- 전현진 2012.10.19
- 여성가족부가 입법예고했다고 밝힌 청소년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청소년 유해매체물 개별심의기준에 ‘청소년의 특정 신체 부위를 지나치게 강조하는 등 청소년을 성적 대상으로 묘사하는 것’이란 항목이 추가돼 청소년을 성적대상으로 묘사하는 매체는 청소년 유해물로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여성가족부 관 ...
- 진보와 보수, 말되나?
- 한창희 2012.10.19
-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는 진보와 보수의 이분법으로 정치를 바라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무엇이 진보(進步)이고 무엇이 보수(保守)냐고 물으면 정확히 대답을 못한다. 북한을 찬양하며 현정부를 비난하는 사람은 진보고, 자유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사람은 보수란다. 나이가 많은 사람은 보수고, 젊은 사람은 진보란다. 새누리당은 보수고 ...
- 개혁 vs. 화합, 두 가지 ‘시대정신’의 딜레마
- 정해용 2012.10.19
- 인간 의식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인간이 갖는 감정과 의식들 가운데 가장 차원 높은 의식이 바로 사랑이라고 말한다. 자비와 사랑, 베품, 용서와 화해 같은 것은 인간을 고상하게 하는 의식들이다. 여러 이론을 들이댈 필요도 없이 인류가 가장 존경하는 역대 성인들의 공통된 메시지, 지고의 메시지는 모두 사랑과 화해였다.2012년 ...
- 추석연휴에 살펴본 대권민심!
- 한창희 2012.10.12
- 추석명절에 각지에서 모인 가족들이 대선후보자들을 어떻게 평가할지 많은 사람들이 무척 궁금해 했다. 필자도 관심을 갖고 여기 저기 물어도 보고 각 지역에서 온 친지들과 대화를 나눠 보았다. 그런데 사람들의 정치의식이 무척 높아졌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우선 좀처럼 정치이야기를 하려고 하지 않는다. 누군가 안철수 후보를 비판하 ...
- 한국이나 미국이나 ‘안보논리’는 이제 녹슨 칼
- 정해용 2012.10.12
- 18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미국도 대통령 선거 시즌입니다. 미국 얘기를 먼저 해보지요. 대통령 선거의 꽃이라 불리는 TV 공개 토론이 지난 3일 열렸습니다. 여기서는 공화당의 미트 롬니 후보가 우세승을 거뒀다는 소식입니다. ‘대화와 화해’ ‘희망과 변화’ ...
- [기자수첩] 몰이해의 극단적 표현
- 전성운 2012.10.12
- 미 하원 정보위원회가 중국의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와 ZTE가 자국 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보고서를 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이는 ‘넌센스’다. 미 의회는 ‘보안이슈’를 ‘안보논리’와 결합시키는 꼼수를 발휘했다. 문제는 이들의 지적이 구체적 증거가 없는 &l ...
- 개혁·통합·상생, 언행이 맞는 인물을 찾아라
- 정해용 2012.09.27
- 우리나라의 정치권력 구조는 대통령 한 사람에게 너무 많은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정부도 여당도 대통령 한 사람의 의지를 거역하기 어렵다. 그래서 ‘제왕적 대통령’이란 말이 나온다.지금까지 대통령들이 욕심이 많은 사람들이어서가 아니다. ‘대통령 중심제’라는 법적 제도 자체가 그렇다 ...
-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정당공천 없애야!
- 한창희 2012.09.27
- 일반국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행정기관이 바로 시ㆍ군ㆍ구청이다. 시ㆍ군ㆍ구의 행정에는 사실 정당이 필요치도 않다. 주민들의 민ㆍ숙원 사항을 정확히 파악하여 행정에 반영하고 주민들과 하나되는 친절행정을 펼치면 되는 것이다.적어도 기초단체장(시장ㆍ군수ㆍ구청장)이나 기초의원(시ㆍ군ㆍ구 의원)은 주민들과 호흡을 같이하는 사람을 주민 ...
- [기자수첩] ‘박근혜식 전세제도’ 유감
- 유상석 2012.09.26
- 정치 및 부동산 분야 담당 취재기자라는 이유로, 기자는 지인들에게서 두 분야와 관련된 질문을 종종 받는다. 얼마 전, 한 지인이 기자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다.“유 기자, 박근혜 후보가 ‘목돈 안드는 전세제도’라는 걸 내놨다던데, 아무리 살펴봐도 이해가 안되오. 그게 도대체 뭐요?&rdquo ...
- 추석이 즐거우려면?
- 한창희 2012.09.21
- 오는 9월30일이 추석이다. 아이들은 명절이 돌아오면 마냥 즐거워한다. 어른들은 명절이 되면 고달프다고 한다.특히 종가집 며느리들은 음식 준비할 생각만 해도 몸서리쳐진다고 한다. 명절이 되면 맏며느리는 혼자만 고생하는 것 같아 싫고, 작은 며느리들은 큰집에 가봐야 식모노릇만 한다고 싫어하고, 남자들은 마나님들 눈치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