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GS25 천장재 공급 계약… 대규격 석고텍스 표준 채택

유통·소비재 / 황세림 기자 / 2026-02-24 10:13:04
전국 신규·리뉴얼 점포에 순차 적용
규격 2.25배 확대·시공 속도 1.8배 개선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KCC가 시공 효율성과 안전성을 앞세워 GS리테일과 계약을 맺고 편의점 GS25 매장 천장재 공급에 나섰다.
 

▲ KCC가 GS리테일과 계약을 맺고 GS25 신규 및 리뉴얼 점포 천장재로 대규격 석고텍스를 공급한다/사진=KCC

KCC는 GS리테일과 올해 GS25 신규 및 리뉴얼 점포에 ‘대규격 석고텍스 PLUS’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석고텍스는 석고를 주 원료로 한 불연 천장 마감재다. 이번에 적용되는 KCC 대규격 석고텍스는 기존 대비 강도를 높이고 규격을 2.25배로 확대했다.

KCC는 자체 테스트 결과 시공 속도가 약 1.8배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줄눈을 최소화해 공간 개방감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KCC는 지난해 목업 시공을 통해 품질과 현장 적용성을 검증했다.

조명 배열을 제품 규격에 맞춰 구성할 경우 간격을 기존 1200mm에서 1500mm까지 넓힐 수 있어 조명 사용량 감소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친환경 건축자재 HB마크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내진 천장 시스템을 적용해 규모 8.4 이상 내진 테스트를 통과했다.

KCC 관계자는 “GS25와 같이 다중이 이용하는 생활 밀착형 공간에 표준 자재로 채택됐다는 것은 시공 효율성과 안전성을 현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CJ, 중앙일보 인수전 막판 등판…이재현의 투자 공식과 다른 세 가지 변수

    CJ, 중앙일보 인수전 막판 등판…이재현의 투자 공식과 다른 세 가지 변수

    예비입찰에 불참했던 CJ그룹이 중앙일보 본입찰을 사흘 앞두고 다우키움그룹과 공동 인수를 추진하면서 막판 행보를 바꾼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재현 회장의 기존 투자 결정 패턴에 비춰 새로운 제안이나 거래조건 변화가 작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다우키움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19일 중앙일보 인수 본입찰에 참

    2
    정의선 6년, 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 '현대차 밖' 성장…현대제철·현대캐피탈 해외 확장

    정의선 6년, 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 '현대차 밖' 성장…현대제철·현대캐피탈 해외 확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취임 6년 동안 현대차·기아뿐 아니라 주요 계열사의 사업구조도 달라졌다. 완성차 생산과 판매를 지원하던 계열사들이 외부 고객과 독자적인 시장을 확보하면서 그룹의 수익 기반을 넓히고 있다.14일 취임 6주년을 맞은 정의선 회장 체제에서 주목할 변화는 현대차그룹의 수직계열화가 새로운 성장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이다.정몽구 명예회

    3
    정의선 6년, 현대차그룹 '추격자의 문법' 바꿔…공장, AI·로봇 키워

    정의선 6년, 현대차그룹 '추격자의 문법' 바꿔…공장, AI·로봇 키워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취임 6년의 핵심 변화는 자동차 제조기반의 활용 범위가 넓어졌다는 데 있다. 기존 공장과 공급망을 인공지능(AI)·로봇 기술의 실증 및 사업화 기반으로 활용하면서 자동차 중심의 산업구조를 확장하고 있다.14일 취임 6주년을 맞은 정의선 회장은 2020년 10월 14일 정몽구 명예회장으로부터 그룹 경영을 이어받았다. 정몽구 체제가

    4
    SK하이닉스 솔리다임, 美 로비 2022년 종료 신고…신설법인은 해외투자 규제 대응

    SK하이닉스 솔리다임, 美 로비 2022년 종료 신고…신설법인은 해외투자 규제 대응

    SK하이닉스의 미국 낸드플래시 사업이 법인 재편을 거치면서 미국 정부 대응체계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과거 로비업체의 활동 종료 신고가 확인된 가운데 올해 신설법인이 체결한 계약에는 해외투자 규제 준수가 공식 의제로 등장했다.16일 토요경제가 미국 연방의회 로비활동 공개시스템(LDA)과 SK하이닉스 공시를 분석한 결과, SK하이닉스(대표이사 곽노정)의 미국

    5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K-GX 핵심사업…수소·전력비와 강재 수요가 관건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K-GX 핵심사업…수소·전력비와 강재 수요가 관건

    정부가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을 한국형 녹색대전환(K-GX)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다. 기술 실증과 함께 청정수소·전력의 조달비용을 낮추고 자동차·조선업계의 저탄소 강재 구매시장을 확보하는 것이 상용화의 관건이다.14일 산업통상부와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7일 발표한 K-GX 전략에서 철강산업의 탈탄소 전환을 주요 과제로 선정했다. 포스코그룹(회장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