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세지면, 집중호우 피해 멜론 농가 일손 돕기

문화·라이프 / 김순희 / 2021-07-23 18:59:18
세지면은 행정복지센터와 농협 직원, 청년회, 방범대에서 활동하는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설하우스 멜론 수확과 수해 시설 복구를 지원했다.(사진=나주시)

[토요경제(나주)=김순희 기자] 나주시 세지면 기관·사회단체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멜론 농가의 막바지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탰다.


세지면은 행정복지센터와 농협 직원, 청년회, 방범대에서 활동하는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 이상대 씨 시설하우스 멜론 수확과 수해 시설 복구를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일손돕기 참여자들은 섭씨 30도를 웃도는 날씨와 후덥지근한 하우스 안에서 4톤 가량의 멜론을 수확했다.


농가주 이상대 씨는 “이달 초 200mm 이상의 호우로 하우스가 침수돼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주민들의 도움 덕분에 수확, 출하시기를 겨우 맞출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경식 세지면장은 “코로나19로 농촌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 속에서 수해까지 겹쳐 어려움이 컸던 농가를 위해 팔 걷고 나서준 면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연대를 통해 우리 지역 현안 문제들을 주민과 함께 슬기롭게 극복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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