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근하는 신현송 한은 총재 “청문 과정 심려 송구, 업적으로 평가받겠다”

정책 / 김연수 기자 / 2026-04-21 10:53:24
가족 국적 논란에 사과…“검증 과정 당연”
통화정책 점검·정부 공조·소통 강화 제시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인사청문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에 대해 사과하며 향후 정책 성과로 평가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신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취임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청문 과정에 대한 입장과 향후 통화정책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 신현송 한은 총재가 2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으로 첫 출근하고 있는 모습/사진=연합뉴스

신 총재는 “인사청문 과정이 순탄치 않아 국민께 심려를 끼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총재로서의 임무 수행을 통해 평가받겠다”고 했다.

가족 국적 논란과 관련해서도 “업적으로 평가받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청문 절차에 대해서는 “당연히 거쳐야 할 검증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취임사에서는 정책 방향도 제시했다. 그는 통화정책의 유효성을 높이기 위해 정책 수단을 점검하고 필요 시 정부와의 공조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으며, 시장과의 양방향 소통을 확대해 정책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구상도 덧붙였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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