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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3일 진행된 ‘푸드테크 신산업 분야 공동 연구 개발’ 업무협약식 사진.<사진=아워홈> |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아워홈이 정부 및 로봇 전문 기업과 손잡고 요리 과정에 AI 기술을 접목해 감자 껍질 깎는 로봇 개발에 나선다.
아워홈은 전날 인천시 연수구에 위치한 브릴스 본사에서 로봇 제조 전문 기업 브릴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과 ‘푸드테크 신산업 분야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탈피 등 원재료 손실 최소화를 위한 전처리 협동 기술 개발’ 연구 과제 일환으로, 아워홈은 농산물 폐기율 및 인건비 절감 등 식자재 유통·관리 효율화를 위해 이번 국책 과제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아워홈은 브릴스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등과 함께 AI 기반 감자 탈피 로봇을 개발한다. 연구 기간은 2027년 말까지 약 4년간이며 이후 상용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아워홈은 탈피 시스템 수요가 높은 제조 협력업체 등을 대상으로 현장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분석해 시스템 활용 방안, 보완 대책 등을 마련해 연구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기존 감자 껍질 제거 공정은 원물 세척부터 탈피 작업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져 왔다. 아워홈은 탈피 로봇 도입으로 생산성 향상은 물론 농산물 폐기율 축소, 위생과 품질을 갖춘 농산물을 제공해 식자재 유통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연구 과제 참여를 통해 국내 농산물 전처리 사업의 부가가치 향상 및 고도화를 기대한다”며 “협력 기관들과 함께 농산물의 탈피, 컷팅, 세척 등의 공정을 사람이 아닌 AI기술로 대체하여 식품산업 전반의 효율성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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