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나 18일 펼쳐진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8-6의 승리를 거두며, 새 경기장에서의 첫 승을 신고하게 됐다. 승리투수는 양현종이었다. 이날 경기에 선발로 나선 양현종은 5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 5탈삼진을 잡아내며 올 시즌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양현종은 지난 12일에도 넥센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등판에 4이닝 동안 볼넷 1개만을 내주며 무안타 무실점의 호투 속에 탈삼진 3개를 기록한 바 있다.
‘지옥에 가서도 데려온다’는 왼손 파이어볼러인 양현종은 지난 2009년 12승 5패, 평균자책점 3.15의 성적을 기록하며 팀 우승에 큰 기여를 했으며, 2010년에는 16승 8패로 자신의 입지를 확실히 굳히고 에이스로 자리매김을 했다.
이후 두 시즌 동안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양현종은 지난 시즌 완벽한 부활의 위력을 선보이며 전반기에만 9승을 수확하며 기대를 높였지만 부상으로 인해 아쉬움을 남기며 두자리 수 승수 복귀에 실패한 바 있다.
한편, 부산 상동구장에서는 LG트윈스가 정성훈의 3점 홈런을 비롯해, 조시 벨, 문선재의 투런 홈런 등을 묶어 홈팀 롯데를 11-6으로 제압했고, 난타전이 펼쳐진 대전과 마산에서는 한화 이글스와 NC다이노스가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베어스를 8-7로 눌렀다.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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