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빈집털이범 조심하세요~

문화라이프 / 김수정 / 2014-01-29 09:37:34


[토요경제=김수정 기자] 나흘간 설 연휴가 이어지며 빈집털이범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설 연휴 기간에 집을 비우고 고향으로 가는 사람들이 많아 자칫 방심했다간 절도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가스배관을 타고 고층으로 올라가거나 청진기를 이용해 침입하는 등 수법도 다양하다.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서 문단속을 철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의외로 ‘별일 없겠지’라는 생각에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번호 키(자동장금장치)를 몰래 훔쳐보는 절도범도 있다. 만약 장시간 집을 비울 때는 비밀번호를 바꿔야 한다. 또 현관 주변에 열쇠를 숨겨두지 않는 것이 좋다.


다세대주택의 경우 여러 가구가 하나의 대문을 사용하기 때문에 문단속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아 빈집털이범들의 표적이 되기 싶다.


출입문과 창문을 잠갔다고 안심하면 곤란하다. 방범창을 설치했더라도 오래됐다면 쉽게 파손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점검한 뒤 수리를 받아야 한다.


또 빈 집이라는 표시를 나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우편물이나 우유는 배달되지 않게 사전에 조치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타이머 기능을 이용해 전등이나 라디오 등을 켜두는 것도 빈집털이를 피하는 좋은 방법이다.


귀금속은 근처 파출소에 보관해두거나 경찰에 집을 비우는 기간을 알려 주기적인 순찰을 요청할 수도 있다.


최근에는 가스배관 등을 타고 침입하는 경우가 많아 가스나 에어컨 배관 주변에 발판이 될 만한 것들은 모두 없애야 한다.


경찰 관계자는 “베란다나 부엌 쪽 창문을 잠그지 않을 경우 빈집털이범들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무엇보다 출입문과 유리 창문을 꼭 잠가야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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