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김수정 기자]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31)가 자신의 SNS에 ‘찌릉찌릉’이란 단어를 사용해 ‘일베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2>의 홍진호와 함께 출연한 해커 출신 회사원이두희가 홍진호를 위해 ‘일베 용어 사전’을 개발했다는 사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진호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변호인’ 보고 왔다. 추천들이 많았던 만큼 재미도 있었고 몰입도 잘한 듯. 다만 영화 주제가 그러하듯 조금 씁쓸 찌릉찌릉 하는 거만 빼면”이라는 글을 남겨 누리꾼들의 도마위에 올랐다.
‘찌릉찌릉’이란 말은 인터넷 게시판 ‘일간베스트저장소’(이하 일베)에서 자주 사용되는 ‘일베 용어’이다. 주로 전라도를 비하할 때 쓰이는 말이다. 이는 홍어의 냄새에 빗댄 말이다.
‘찌릉찌릉’이 논란이 되며 홍진호는 “한국인이 한국어를 내 느낌대로 표현하는 걸 다른 세계에서의 기준까지 알아봐 가면서 사용해야 합니까? 나만 떳떳하면 그만인 걸 이런 부분까지 해명을 해야 하나”라는 글을 남겼다.
이두희는 홍진호 트위터에 일베 용어 사전을 개발해 “형 다 완성되면 말씀드리겠다. 아는 동생이랑 개발 중인 일베 용어 자동필터. 나도 모르게 쓰는 일베용어 때문에 괜한 오해 받아서 훅 가는 것 방지용”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두희가 개발한 ‘일베 용어 자동 필터’에 ‘일베’ 용어를 입력해 보면 단어의 의미와 함께 전체 글자 수, ‘일베’ 용어가 포함된 글자 수 등이 숫자로 표시된다.
이두희는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03학번 출신으로 서울대 학생들의 자체 교수(강의)평가 사이트 ‘SNUEV(snuev.com)’를 개발한 주인공이다.
특히 이두희는 2006년 당시 서울대학교 전산보안망이 취약하다는 것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서울대 전산 시스템을 해킹해 3만 명의 신원정보 유출에 대한 정보를 언론에 알렸다. 이 당시 서울대 출신 배우 김태희의 입학서류 증명사진이 처음 공개되기도 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토요경제人] 유창수 유진증권 부회장, ‘자산 10조원·자본 1조원’ 동시 달성](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331/p1065609257520316_491_h.jpg)

![[토요경제人] ‘연중 최저가’의 굴욕을 딛다…정용진號 이마트, 고진감래 오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13/p1065625143194333_904_h.jpg)
![[토요경제人] 김성환 한투증권 사장, ‘경계 확장’으로 아시아 무대 겨냥](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03/p1065597828625342_694_h.jpg)

![[토요경제人] ‘오너 3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금융부문 ‘글로벌 전략가’ 부상](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210/p1065603950795624_514_h.jpg)
![[토요경제人]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의 ‘장기보험’ 전략…흑자 전환 가시화](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18/p1065604432549726_833_h.jpg)
![[토요경제人] 문화재 수장고 혁신 ‘K-스토리지’ 이끄는 대원모빌랙 ‘이종진 대표’](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21/p1065587223127645_833_h.gif)
![[토요경제人] '아트경영’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예술로 기업을 키우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5/p1065597154733467_413_h.jpg)
![[토요경제人] 하림 김홍국 회장, 생산에서 유통까지 ‘가치사슬 경영’의 설계자](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8/p1065602999871188_165_h.jpg)

![[토요경제人] "지역 살리고, 소비 돕고"...NH농협카드 이민경 사장 전략 '결국' 통했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0722/p1065597998198081_664_h.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