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김수정 기자] ‘JTBC 뉴스9’ 특집토론에서 불꽃 뛰는 논쟁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이번 토론은 손석희 앵커가 4년 만에 진행에 나서는 특집토론이었던 만큼 방송 전부터 관심이 대단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뉴스9’ 신년 특집 2부에서는 ‘2014 한국 사회, 4인 논객이 말한다’라는 제목으로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 유시민 전 복지부 장관, 노회찬 전 정의당 대표, 전원책 자유경제원장이 출연했다.
토론 주제는 사전 여론조사를 통해 국가기관의 선거 개입 의혹, 공기업 개혁과 민영화 논란, 복지공약 후퇴와 증세 논란 등으로 선정됐다.
이날 방송에서 유시민 전 복지부 장관은 “이혜훈 위원이 말씀하신대로 민영화가 아니라 경쟁이 목적이라면 코레일을 두 개의 회사로 나누고 적자, 흑자 노선을 적절히 배분하면 된다”며 “그렇게 되면 노조도 민영화 계략이라고 비판할 이유가 없어진다”고 말했다
이에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철도 민영화를 반대한다”며 “해법이 민영화만 있는 것은 아니다. 경쟁체제를 도입할 수 있는 것도 아닌가. 망 사업을 민간이 독점하면, 그 또한 문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전원책 자유경제원장의 말에 “왜 민영화라고 하지 않는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노회찬 전 정의당 대표는 “국가기관의 선거 개입 의혹에 대해 탄핵감” 이라며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그는 이어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국회에서 탄핵 발의까지 당했는데, 당시 한나라당이 지금 야당으로 있었다면 탄핵 발의를 했을 것이다. 이 일이야 말로 탄핵 발의를 해야 할 사안이기도 하다”고 입장을 전했다.
1시간30분이란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오랜만에 보는 토론이다. 자주 했으면 좋겠다”는 등의 여러 가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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