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김세헌기자] 정부의 대체휴일제 시행에 따라 내년 공휴일 수가 총 67일로 12년 만에 최대가 될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안전행정부 등에 따르면 내년엔 일요일과 법정 공휴일을 더한 뒤 중복되는 날을 제외하면 공휴일은 총 67일이다.
이는 내년 추석 전날인 9월7일이 일요일이지만 대체 휴일제 시행으로 추석 연휴 다음날인 9월10일(수요일)을 쉴 수 있게 되는 데 따른 것이다.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은 일요일과 국경일, 1월1일, 설, 부처님오신날, 어린이날, 현충일, 추석, 성탄절, 국경일 등을 공휴일로 정하고 있다. 국경일 가운데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은 휴일이다.
당정은 이달 초 협의를 통해 대체 휴일제를 설과 추석, 어린이날에 모두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설과 추석은 공휴일이나 일요일과 겹치면 대체 휴일이 주어지지만 어린이날은 토요일과 겹쳐도 대체 휴일이 부여된다.
올해는 한글날이 공휴일로 재지정되면서 총 65일이 휴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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