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 한국은행]](https://sateconomy.co.kr/news/data/20190215/p179589432132828_959.jpg)
[토요경제 = 문혜원 기자] 지난해 12월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 금액이 5조4000억원을 기록해 전월 대비 20% 상승했다. 이는 주택매매 둔화로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이 줄어들면서 가계대출 규모도 축소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1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정책 모기지론을 포함은 은행 가계대출 금액은 828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과 비교했을 때 1조1000억원 증가한 수치다.
한은은 이번 가계대출 증가액이 정부의 부동산 대책 등으로 주택매매거래가 감소하고, 계절적 비수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명절시기 상여금이나 성과급 등을 받는 시기인 만큼 신용대출도 줄어든 것으로 설명했다.
반면 지난해 12월 감소했던 은행 기업대출은 지난달 증가로 전환했다. 1월 기업대출은 전달보다 7조 6000억 원 늘어나, 831조 7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연말 일시상환 자금이나 부가세 납부를 위해 대출이 늘어난 것으로 한은은 파악했다.
코스피는 1월 말 기준 2,205로, 전월 말(2,041)보다 상승했다. 코스피 상승의 이유는 미·중 무역갈등 완화,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시사 등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가능성은 국고채(3년) 금리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에 지난해 12월 말 1.82%였던 국고채 금리는 지난달 말 1.81%, 어제(14일) 1.79%로 소폭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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