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공중보건국(Public Health England)에서 전자담배(사진에서 왼쪽)와 일반담배의 효과를 비교실험하는 모습. [사진=영국국가보건서비스 금연(NHS Smokefree)의 유투브채널]](https://sateconomy.co.kr/news/data/20190115/p179589152363107_529.jpg)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최근 일반담배 대비 전자담배 유해물질이 적어 금연에 사용해도 된다는 캠페인 사례가 나타났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자담배가 일반담배 대비 타르함유량이 높고 1급 발암물질도 검출됐다고 밝힌바 있다. 최근 전자담배 또한 TV 금연캠페인 대상에 포함하고있어 대조적인 모습이다.
15일 한국필립모리스에 따르면 영국 공중보건국이 최근 공개한 ‘건강 유해 캠페인(Health Harms campaign)’ 영상에서 일반담배와 전자담배 사용을 비교한 결과, 일반담배 연기가 들어간 솜뭉치는 검은 타르가 묻어 나왔으나 전자담배는 증기에서 남은 얼룩만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공중보건국은 전자담배가 일반 궐련담배 대비 95% 덜 해롭다고 발표하고 지난 2017년부터 일반담배 대체제로 전자담배 사용을 권장하는 금연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영국 내 250만명 성인은 전자담배를 사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영국 공중보건국 존뉴튼 교수는 “전자담배를 통해 금연할 수 있는 수많은 흡연자들이 거짓 정보로 인한 두려움 때문에 전자담배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비극적인 일”이라며 “이번 실험은 일반담배의 높은 위험성과 상대적으로 낮은 전자담배 위해성을 보여준다”로 밝혔다.
식약처에서는 지난해 국내 유통 중인 궐련형 전자담배 3종을 분석한 결과 일반담배 대비 타르함유량이 높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BAT코리아의 글로,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 KT&G의 릴 등이다.
필립모리스 측은 “WHO는 2015년 담배제품 규제에 대한 보고서에서 타르는 담배규제의 확실한 근거가 아니기 때문에 측정할 필요가 없다”라며 위해성을 반박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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