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사진 = 우리은행 제공]](https://sateconomy.co.kr/news/data/20190326/p179588616989550_744.jpg)
[토요경제 = 문혜원 기자]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회장이 두번째 자사주를 매입해 ‘주가 상승세’에 견인차 역할에 나서는 모습이다.
26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앞서 25일 손태승 회장이 자사주 50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이번 매입은 우리은행에서 지주회사체제 전환 이후 M&A를 통한 비은행 부문 확대 등 긍정적인 요소에 기업 가치도 올라 자사주를 매수했다는 설명이다.
이로써 손태승 회장은 지난 2월13일 우리금융지주 신규 상장일에 이어 올해에만 두 번째 자사주를 매입해 총 4만8127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처럼 우리금융이 주가 매입에 또 나선 배경으로는 앞서 지난 22일, 우리은행의 우리금융지주 보유 주식 블록세일(시간외 대량매매방식) 성공으로 주가 상승의 걸림돌이던 오버행 이슈를 완전히 해소했기 때문이다.
이에 외국인 중장기 투자자 비율도 확대됐다. 하지만 글로벌 증시 하락 영향에 따라 연이틀 시장이 과도한 반응을 보이자 주가부양 의지를 다시한번 주가 피력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우리금융 주가는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글로벌 증시 하락 영향으로 본질가치 대비 과도하게 하락했다”며 “이번 손 회장의 자사주 매입은 그룹 경영실적에 대한 자신감과 주가부양 및 주주친화정책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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