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지 철거·벽면 샌딩 및 도장 작업·계단 안전 손잡이 설치 등 지원하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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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양사 임직원 20여 명이 노후화된 벽지 교체 등을 지원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한항공의 사회공헌 활동이 올해는 아시아나항공과의 협력으로 더욱 확장됐다. 두 항공사의 임직원들은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손을 맞잡고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탰다.
대한항공은 지난 26일 서울 강서구 지온보육원에서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총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나눔의 뜻에 손을 보탰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와 따뜻한 동행을 이어나가는 대한항공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무보수 설계와 노동을 제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세계적인 공동체 봉사 프로그램이다.
대한항공은 2001년 한국해비타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건축비를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2004년부터 임직원이 직접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동참했다. 지난 22년 동안 총 800여 명의 임직원들이 대전, 양평, 천안, 춘천, 진주 등 전국 곳곳에 ‘희망의 집’ 19채를 짓는 데 지원했다.
이날 양사 임직원 20여 명은 노후화된 벽지를 전면 교체하고 벽면을 깔끔하게 다듬는 샌딩 및 도장 작업, 계단 안전 손잡이 설치, 짐 나르기 등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지역 아동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긍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양사가 힘을 합쳤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는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lg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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