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 견본주택 구경해보니…특장점은 통풍
신유림
syr@sateconomy.co.kr | 2021-07-28 17:33:16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다음달 2일부터 청약을 접수하는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가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활동을 펴고 있다.
포레나 천안신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76~159㎡, 총 602가구 규모 단지로 전체 물량의 80%를 중대형으로 구성해 희소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앞서 2019년 분양을 마친 포레나 천안두정과 함께 신두정지구 내에 약 1700가구의 포레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구체적 타입은 △76㎡ 123가구 △84㎡A 195가구 △84㎡B 27가구 △104㎡ 98가구 △113㎡A 128가구 △113㎡B 28가구 △159㎡A 2가구 △159㎡B 1가구로 나뉜다.
이 중 공급물량이 가장 많은 84㎡ A타입의 견본주택을 들여다봤다.
◆ 84㎡ A타입 “차분한 컬러톤의 평온함이 컨셉”
포레나 천안신부는 전 가구가 판상형 4베이 이상 평면으로 설계돼 우수한 통풍과 환기가 장점으로 꼽힌다.
여기서 베이(bay)란 기둥과 기둥 사이의 한 구획을 뜻하는 건축 용어로 아파트에서는 전면 발코니를 기준으로 발코니에 접한 방 개수를 말한다. 4베이는 거실, 침실 등 방 4개가 발코니 방향으로 접해있음을 의미한다.
4베이 구조는 발코니확장이 합법화된 2006년 이후부터 특화설계 경쟁이 뜨거워지자 85㎡의 기본 구조로 자리 잡았다.
먼저 현관은 요즘 트랜드에 맞춰 수납공간을 최대화한 모습이다. 창고와 신발장이 자리하고 있으며 행잉타입 구조로 바로 신을 신발은 밑으로 밀어 놓을 수 있다.
신발장 안쪽에는 스윙 퀵 라인 선반을 설치해 레인부츠 등을 걸어 놓을 수 있다. 현관창고는 유모차를 그대로 수납할 정도로 넉넉하다. 다만 시스템선반은 유상옵션이다.
현관 입구 한편에는 스마트 스위치가 설치돼있어 날씨, 소등, 엘레베이터 호출, 무인택배 상황 확인 등 단순명령이 가능하다.
현관디딤판은 엔지니어드 스톤으로 마감했고 비산방지 필름을 부착한 3연동 중문은 자동형과 수동형으로 나뉘는데 유상옵션이다.
현관을 들어서면 전면에는 2번 침실이, 오른쪽에는 공용욕실이 보인다. 욕실 안쪽에는 수납 형 욕조가 설치됐지만 실용성은 크게 와 닿지 않는다. 세면대는 도기로, 위에는 슬라이딩 수납장이 설치됐다.
에코 에너지 세이빙 수전 설치로 물을 아낄 수 있다. 휴지걸이는 매립형으로 수납함도 갖췄지만 이 또한 와닿지는 않는다. 천장에는 일체형 욕실팬을 설치했고 바닥 난방이 가능하다.
2번 침실은 포레나의 특장점으로 꼽히는 슬라이딩 도어로 설계된 붙박이장 설치가 가능하지만 유상옵션이다. 1번 침실도 2번침실과 비슷한 구조로 창문을 통해 통풍이 용이하지만 안방을 제외한 침실들은 크게 주목할 만한 특징은 없다.
바닥은 하농 원목마루를 시공했다. 포셀린도 가능한데 유상옵션이다.
거실 들어가기 전 보이는 월패드는 스마트 스위치, 콘센트 등과 통일감을 줬다. 방범시스템, 조명·난방 제어, 에너지 사용량 확인, 방문차량 등록, 주차 위치 확인, 커뮤니티 예약, 엘리베이터 호출 등의 기능을 갖췄지만 인공지능을 탑재한 GS건설 자이의 월패드와 비교하면 단순하다.
거실은 우물 형 천장. 포셀린타일 아트월, 눈부심 방지를 위한 조명 설치 등이 특징이지만 여느 아파트처럼 평범하다.
시스템 에어컨은 유상옵션이다. 옵션 미선택시에는 스탠드형 냉매배관을 설치해준다.
주방은 ㄱ자형 가구와 아일랜드를 배치했고 평균 신장이 커짐에 따라 상판을 높였다. 유러피안 스타일의 사각 싱크볼을 적용했고 음식물 쓰레기 탈수장치, 절수페달을 설치해 실용성이 눈에 띈다.
주방 안쪽에는 세탁실, 식탁 공간 옆쪽으로는 펜트리를 설치했다. 독일 명품 주방 가구 노빌리아를 선택할 수 있지만 유상옵션이다.
안방은 실크벽지를 적용했다. 천장 시스템에어컨은 역시 유상옵션으로 미선택시 벽걸이형 냉매배관을 설치해준다.
안방 베란다에는 빨래 건조대가 설치돼있다. 리모컨 조절이 가능한 전동 빨래 건조대도 설치할 수 있지만 유상옵션이다.
안방 안쪽에는 여느 아파트처럼 파우더룸이 자리 잡고 있다. 각도조절이 가능한 3면경 거울 달린 화장대는 유상옵션이다.
한화 포레나에는 한화건설이 자체개발한 안전도어가 설치됐다. 문에 틈새가 생기지 않아 안쪽과 바깥쪽 모두 손가락 끼임 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 아이가 있는 집은 유용하겠다.
드레스룸 또한 안방 안쪽에 있는데 중간 선반을 제거하면 의류관리기를 배치할 수 있다. 또 창문이 있어 통풍이 용이하다. 다만 드레스룸 안쪽에 에어컨 실외기를 놓아야한다.
부부욕실은 반건식 세면대를 적용했다. 전면에 넓은 거울이 눈에 띈다. 욕실장은 여닫이로 설치됐으며 샤워부스는 접합유리로 시공했다.
부부욕실에도 수납함이 있는 매립형 휴지걸이가 있으며 에코 에너지 세이빙 수전, 조명일체형 욕실팬도 공용욕실과 같다. 다만 분리형 비데는 유상옵션이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