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세계 최고 ESG허브로 도약할 것”···ESG 경영 혁신 선포
ESG 위원회 신설, 2040년까지 RE100 실현
2030년까지 일자리 12만개 창출 목표
신유림
syr@sateconomy.co.kr | 2021-06-23 16:38:55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ESG 경영혁신’ 선포를 통해 본격적인 ESG 경영에 나선다. 친환경 공항 구현, 책임경영 강화, 공정한 지배구조 확립 등을 목표로 삼고 세계 최고 ESG 허브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23일 공사 대강당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혁신 선포식'을 열고 올해를 공사 ESG 경영의 원년으로 선포, ESG 경영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 공사 비상임이사를 포함해 공사의 자회사인 인천공항에너지 김종서 사장, 인천공항시설관리 황열헌 사장,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정태철 사장, 인천국제공항보안 우경하 사장, 고객대표 및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시민참여혁신단 등이 참석했다.
공사는 ESG 경영 계획을 발표하고 공사 및 자회사 간 ESG 경영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인천공항 내에 ESG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공사는 지난 3월 신비전 2030+ 수립 시 ESG 경영혁신을 전략과제로 설정했다. 이번 선포를 통해 ESG로 경영 패러다임을 본격 전환한다.
구체적으로 ▲저탄소 친환경 공항 구현(E) ▲사회적 책임경영 강화(S) ▲투명하고 공정한 지배구조 확립(G)의 경영목표를 수립함으로써 세계 최고의 ESG 허브로 도약할 계획이다.
공사는 올해 아시아 공항 최초 RE100 가입을 시작으로 2040년까지 RE100 목표를 실현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수소항공기 인프라 구축 및 바이오 항공유 공급체계를 마련하고 공항지역 운행 차량의 그린모빌리티 100% 전환과 친환경 공항 건설 및 공항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70% 재활용을 통해 ??에너지 자립 친환경 공항??으로 도약한다.
또한 2030년까지 공항생태계 일자리 12만개를 창출하고 무결점·무사고·무재해 공항을 구현한다.
이를 위해 매년 200억원 규모의 사회적 가치 투자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을 선도하고 항공-관광 융복합 신개념의 공항경제권 개발 가속 및 인천공항형 뉴딜 추진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방역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며 공정한 조직문화 쇄신으로 인천공항을 행복 플랫폼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신설, 혁신 동력을 강화하고 노동이사제 도입으로 투명성을 제고한다.
임직원 부패행위는 예외없는 신상필벌로 공기업 최고 수준의 청렴도를 달성하고 모두가 함께 실천해 가는 ‘One Airport’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ESG 경영 선포는 지속가능한 환경과 사회를 위한 국민과의 약속으로 일상생활과 업무에서 적극적인 실천을 통한 가시적인 성과 창출이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사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대한민국 대표 공기업으로서 탄소중립과 에너지 자립화 등 ESG 경영혁신을 통해 미래공항의 발전적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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