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김범석 의장 거취 논란 반박 “사임 시점은 5월 말…공개시점에 화재 사고”
김시우
ksw@sateconomy.co.kr | 2021-06-21 14:29:09
쿠팡
[토요경제=김시우 기자] 쿠팡은 21일 김범석 전 의장이 이천물류센터 화재 진화 중 한국 쿠팡의 모든 직위에서 물러났다는 논란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회사는 물류센터 화재 사고와 김 전 의장의 사임이 관계없다는 사실을 명확히 밝혔다.
쿠팡은 “김범석 전 의장이 이번 화재 발생 이후 사임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회사는 “김 전 의장의 국내 등기이사 및 이사회 의장 사임 일자는 지난 5월 31일로, 이번 화재가 발생하기 17일 이전에 이미 사임이 이루어졌다”며 “이는 법인 등기부등본을 통해서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임등기가 완료돼 일반에 공개된 시점에 공교롭게 화재가 발생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범석 전 쿠팡 의장은 지난 17일 이천물류센터 화재 진화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쿠팡의 모든 직위에서 물러났다. 이에 김 전 의장이 책임을 피하기 위한 ‘꼼수’라는 비판이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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