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이사회 내 ‘ESG 위원회’ 신설
14일 이사회 열어 결의···위원장에 신미남 사외이사
ESG경영 최고 심의 기구로 전략 수립 및 중장기 목표 심의 역할
'내부거래위원회‘, ’감사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설치
신유림
syr@sateconomy.co.kr | 2021-06-15 09:32:31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이사회 내에 ‘ESG 위원회’를 신설하며 ESG 경영에 속도를 낸다. 이와 함께 '내부거래위원회', '감사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등도 설치해 경영 투명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14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이 결의했다. ESG위원회는 ESG 경영 최고 심의 기구로서 환경, 안전, 사회적 책임, 고객가치, 주주가치, 지배구조 등 ESG 전략 수립과 중장기 목표를 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는 신미남, 여미숙, 안덕근, 한승수 사외이사와 사내이사인 CEO 김종현 사장 등 5인으로 구성, 위원장에는 신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신 사외이사는 전 케이옥션 대표, 듀산퓨얼셀 BU 사장 및 맥킨지 컨설턴트를 역임한 신재생 에너지 업계 전문가로 기술과 산업 트렌드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는 ESG 경영 활동에 대한 계획 및 성과 등을 분석하고 ESG 관련 중대 리스크 발생 시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반기 1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수시로 개최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이사회에서 '내부거래위원회', '감사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설치도 결의했다.
내부거래위원회는 내부거래에 대한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공정거래법상 사익편취 규제 대상 거래 ▲상법상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과의 거래 ▲기타 법령상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내부거래 등을 심의한다.
내부거래위원회는 사외이사 3인(여미숙, 안덕근, 한승수)과 사내이사인 CFO 이창실 전무 등 총 4인으로 구성, 위원장은 여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감사위원회는 사외이사 전원(한승수, 신미남, 여미숙, 안덕근)으로 구성, 위원장에는 한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사외이사후보추천위는 사외이사 2인(안덕근, 신미남)과 기타비상무이사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으로 구성, 위원장에는 안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전 ESG 영역에 걸쳐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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