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LH로 거듭나겠습니다"
LH 8일 본사·지역본부 본주장급 간부회의서 혁신 다짐
김자혜
kjh@sateconomy.co.kr | 2021-06-08 16:04:12
LH는 8일 대국민 사과와 함께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으로 탈바꿈 할 것을 약속했다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LH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등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 여러분께 큰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다시 한번 사죄드린다"
김현준 LH사장은 8일 본사·지역본부 본부장급 간부 전원이 참석한 긴급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7일 발표된 정부의 LH 혁신방안을 차질없이 이행하자는 목적에서 열렸다.
김현준 사장은 "정부에서 발표한 혁신방안에 따라 LH를 혁신해 LH가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으로 탈바꿈하겠다"라고 말했다.
LH는 정부의 혁신방안을 이행하기 위해서 전담조직을 구성한다. 이를 통해 내부 통제장치 구축, 경영관리 강화 등 혁신과제별 세부 이행 로드맵을 수립한다.
지난 5월에 출범한 LH혁신위원회는 매월 1회 이상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사업단위별 리스크관리방안을 마련해 실효성 있는 쇄신방안을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2.4 주택공급,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등 공급을 위해 기능과 조직을 개편한다.
이밖에 부동산 취득 제한 위반으로 검찰에 기소될 시 직권면직하는 처벌 규정을 강화한다.
건축설계 공모나 매입임대주택매입 심의시 외부위원을 대폭 확대하는 등 방안을 논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LH 김현준 사장은 “다시는 이런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직을 정비하고, LH가 본연의 기능에 충실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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