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참여형 가로·자율주택정비사업’ 25일부터 공모
1차 서울 종암동·망원동 등 7곳 선정…선정시 인센티브 부여
김자혜
kjh@sateconomy.co.kr | 2021-05-24 09:59:44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서울·경기·인천 지역과 선도사업 후보지를 대상으로 가로·자율주택정비사업 공모에 나선다.
LH는 오는 25일부터 ‘LH참여형 가로·자율주택정비사업’ 공모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LH참여형 사업은 LH와 주민이 공동시행자로 사업을 추진한다.
선정된 사업지는 사업비를 최대 90%까지 연간 1.2% 저리로 지원을 받을 수 있고 미분양주택을 LH가 매입 확약한다.
여기에 이주비 지원, 사업 시행면적 확대, 건축 규제 완화 등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가로구역에서 기존의 가로를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을 말한다.
사업 조건은 시행구역 ▲면적 1만㎡ 미만 ▲노후·불량 건축물 수가 사업 시행구역 전체 건축물 수의 3분의 2 이상 ▲기존 주택 수가 단독주택 10호 또는 공동주택 20세대 이상 등이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단독, 다세대, 연립주택 등 노후 주택의 소유주 2명 이상이 주민합의체를 구성해 스스로 주택을 개량하거나 건설하는 사업을 말한다.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노후도와 세대수 등 주택요건에 부합해야 한다.
한편 LH는 1차 공모를 통해 서울 성북구 종암동, 서울 마포구 망원동 등 7곳을 선정했다.
현재 2차 공모에서 접수된 12곳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진행 중이다.
LH참여형 사업을 희망하는 지구는 공모신청서, 동의서 등의 서류를 우편이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관련 정보는 LH 홈페이지와 LH 정비사업지원기구를 참조하면 된다.
LH 박현근 도시정비사업 처장은 “LH참여형 가로 자율주택정비 사업은 신속한 사업추진과 함께 미분양 아파트 매입 확약, 이주 대책 지원, 기금융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며 “양질의 주택공급 확대와 서민주거복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