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명지국제신도시 바이오 R&D센터 조성 협약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부산시와 손잡고 부산국제신도시 연구센터 설립 지원
김자혜
kjh@sateconomy.co.kr | 2021-05-18 11:15:09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부산시 국제 신도시에 들어서는 ‘바이오 연구개발(R&D)센터’에 토지를 공급하고 부지 확보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LH는 18일 부산시청에서 싱가포르 바이오제약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부산시, 부산진해 경제 자유구역청과 ‘명지 바이오 R&D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이오R&D센터는 부산 명지 국제 신도시에 연면적 4만5000㎡ 규모로 들어선다. 올해 하반기 공사에 착공해 2022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LH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와 올해 하반기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한다. 부산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관련 행정과 인허가 절차를 지원하게 된다.
바이오R&D센터는 백신기술 개발을 위해 5년간 1억5200만달러(한화 1680억원)을 투자한다. 석 박사급 195명 등 총 209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이 센터는 지역인재 50% 이상 채용, 채용형 인턴쉽 운영, 오픈이노베이션 등을 통해 지역 상생을 할 계획을 하고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고 신종감염병 백신 기술 개발을 주 사업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다. 차세대 신약개발 플랫폼, 17개 항체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 중이다.
지난 2월 싱가포르 기업으로써는 처음으로 국내 코스피에 상장됐다.
LH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을 겪으며 백신과 치료제를 생산하는 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을 전 세계가 다시금 깨달은 시점에서 LH가 바이오 R&D센터 건립에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하반기 R&D센터 부지를 공급해, 연내 착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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