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ET, 따상 실패에 이어 상장 이틀째 주가 30% 추락

신유림

syr@sateconomy.co.kr | 2021-05-12 16:41:00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한국증권거래소에서 열린 SKIET 상장기념식<사진=SKIET>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상장 첫날 ‘따상’에 실패한데 이어 이틀째 주가도 추락했다.


SKIET는 이날 전날 대비 4.53% 내린 14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16만원까지 3% 이상 오르며 반등을 시도했으나 이내 하락이 이어졌다.


SKIET는 지난달 공모주 청약에서 80조원이 넘는 역대 최고 증거금 기록을 세웠으며 수요예측에서도 1883대 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기대감을 모은 바 있어 아쉬움을 낳고 있다.


시초가 21만원 대비 이틀간 주가가 29.76% 하락했지만 아직 공모가 10만5000원보다는 40.48% 높아 우려하긴 이르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날 외국인은 807억원을 순매도하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771억원, 51억원을 순매수했다.


일일 거래대금은 7420억원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코스피 종목 중 4위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0조5164억원으로 전날 대비 4991억원 줄었다.


상장 첫 날인 전날에는 시초가 대비 26.43% 내린 15만4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장 직후 5% 이상 올라 22만2500원까지 상승했으나 곧 하락 반전해 낙폭을 키웠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