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금융계열사들, ‘오픈 컬래버래이션’ 스타트업 13곳 선발
문혜원
maya4you@naver.com | 2021-05-12 16:26:57
[토요경제=문혜원 기자] 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 등 삼성 계열 금융사와 삼성벤처투자는 지난 11일 ‘제2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 본선에 진출한 13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성장하는 금융의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스타트업과 상생하고 핀테크를 선도하기 위해 삼성금융사 공동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2019년 1회 대회 당시 대기업과 스타트업간 협업으로 미래 금융을 위한 동반성장의 성공사례로 평가받았다.
지난 2~3월 실시한 공모에 총 398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했으며 이 중 금융사별로 심사를 거쳐 13개사가 선발됐다. 1회 대회는 237개 업체가 참여했으나 올해는 68% 늘어난 398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본선진출 스타트업도 10개에서 13개로 늘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스타트업 중에서는 인공지능(AI)과 생체기술 기반 서비스와 라이프케어 솔루션을 연구하는 곳들이 많았다. 삼성생명에는 지난 대회에 이어 헬스케어 부문에 많은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삼성화재는 헬스케어 뿐 아니라 반려묘 케어도 인기를 끌었다. 삼성카드는 'O2O(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계 마케팅)'를 비롯한 생활 플랫폼, 삼성증권은 디지털 기술력에 기반한 새로운 서비스 창출에 많은 참여가 이뤄졌다.
본선에 진출한 13개의 스타트업은 각 3000만원의 시상금을 받고 앞으로 4개월간 삼성금융사 임직원과 협업해 사업모델과 솔루션을 개발하게 된다.
이후 9월에 열리는 발표회를 거쳐 최종 우승한 4개팀에는 추가로 각 10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되고 아이디어에 대한 사업화가 이뤄진다. 본선 진출 스타트업 중 일부에 대해서는 별도의 심사를 거쳐 지분투자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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