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이달 도심복합사업 3차 후보지 추가 발표”
올해 총 분양규모 50만호…역대 가장 많은 수준
김자혜
kjh@sateconomy.co.kr | 2021-05-06 11:06:39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이달 중 도심복합사업 3차 후보지가 추가 발표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제21차 부동산 시장 점검 관계 장관회의’에서 “올해 총 분양 규모는 약 50만 호로 역대 가장 많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도심복합사업, 도시재생사업 선도사업 후보지도 세 번에 걸쳐 5만9000호 규모로 공개했고 이번 달에도 3차 후보지를 추가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역세권, 준공업지역, 저층 주거지 등 민간사업으로 개발이 어려워 노후화되는 지역에 대한 신 개발모델이다.
현재까지 서울 도봉·영등포구 등 21곳의 1차 사업지, 서울 강북·동대문구 등 2차 사업지가 발표됐다. 도시 재생사업지는 전국 27곳이 선정됐다.
이날 홍 부총리는 지난달 29일 발표된 신규택지 관련 배경도 언급했다.
홍 부총리는 “울산 선바위, 대전사에서 등 신규택지는 1만8000호 규모로 나머지 택지는 외지인 거래, 지분 쪼개기 등 투기 가능성이 확인돼 입법 조치를 우선 시행하기 위해 발표 시기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와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해 협력할 뜻도 내비쳤다.
홍 부총리는 “서울 아파트 시장의 가격 상승 폭은 보궐선거 전보다 높은 수준”이라며 “재건축 이슈가 있는 강남4구 등 주요 단지 불안 조짐이 지속한다. 부동산 시장이 안정에 필요한 사항에 정부와 서울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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