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1분기 영업익 264억원···전년比 35.4%↓
코로나 영향 속 홈케어, 모빌리티 사업 견조한 실적
“렌탈사업 강화 통해 시장 신뢰 회복…추가 성장기회도 모색할 것”
신유림
syr@sateconomy.co.kr | 2021-05-04 16:08:30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SK네트웍스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7538억원, 영업이익 26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655억원을 거둬 흑자전환했지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영업이익은 35.4% 감소했다.
이와 관련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 가운데서도 성장 사업인 홈케어(SK매직), 모빌리티(SK렌터카, 스피드메이트 등) 렌탈 분야에서 견조한 실적을 나타냈으며 미래 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분기였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 광산기업 매각자금 회수로 재무 안정성 강화와 추가 성장을 위한 재원 확보에도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SK매직은 1분기 누적 고객 205만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반 마련의 일환으로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공격적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SK렌터카는 개인장기렌터카 및 제주 중심의 단기 렌털 서비스의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또한 연초 녹색채권 발행을 통해 친환경 차량 확대를 위한 청사진을 선보였다.
정보통신 사업은 신규폰 출시 효과를 거뒀으며 ICT 중고기기 유통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추구하는 ‘민팃’도 중고폰ATM을 통해 월 7만대 규모의 휴대폰을 수거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와 ESG 측면에서의 성과를 나타냈다.
글로벌 사업과 호텔 사업은 코로나 19 등 불안정한 환경이 지속된 가운데 비용 효율성 및 운영 안정성을 높이는 데 힘을 기울였다.
SK네트웍스는 향후 핵심 성장 영역인 렌탈 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보유 사업 전반에 걸쳐 ESG 경영 강화에 힘써 주주와 고객 등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경쟁력 제고에 나설 전략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같은 환경이 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관찰하고 대응하는 동시에 홈케어와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고객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차별적인 가치를 만들겠다”며 “산업과 시장 변화 동향을 살펴 미래 가치가 있는 사업에 적극 투자해 시장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성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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