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日본사, 비트코인 1130억원 매수…“재무적 투자일뿐”
임재인
lji@satecomy.co.kr | 2021-04-28 13:57:51
(자료=넥슨)
[토요경제=임재인 기자] 넥슨은 일본 본사가 약 113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사들였다고 28일 밝혔다.
매수 개수는 총 1717개, 평균 단가는 5만8226달러(한화 6580만원)다. 이는 넥슨 전체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의 2% 미만이다.
오웬 마호니 대표는 “주주가치 제고 및 현금성 자산의 가치 유지를 위한 전략”이라며 “현재 경제 환경에서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미래 투자를 위한 자사의 현금 가치를 유지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앞서 넥슨은 가상화폐에 관심을 보였다.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는 2016년 국내 최초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빗'을 인수했고 2018년에는 유럽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도 사들였다.
넥슨 관계자는 “비트코인 보유는 자사의 게임 개발 전략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며 “재무적 투자일뿐”이라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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