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스마트챌린지 시티형 예비사업지 ‘대구·춘천·충북·포항’ 선정

도시문제 혁신기술로 해결하는 사업…본사업 선정시 2년 간 200억 지원

김자혜

kjh@sateconomy.co.kr | 2021-04-26 16:53:13

(자료=국토교통부)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스마트시티 챌린지는 도시 전역의 스마트화를 위한 종합솔루션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총 20곳의 지역자치단체가 신청해 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1 스마트챌린지’ 시티형 예비사업 대상 지역 4곳을 선정하는 등 총 45곳의 선정이 완료됐다.


스마트챌린지사업은 교통, 안전, 환경, 복지 등 도시문제를 혁신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적용해 해결해 나가는 사업이다.


예비사업지 4곳의 주요 사업은 대구 AI(인공지능) 기반 도심 교통서비스, 춘천시 시민참여형 탄소제로도시 구현, 충청북도는 스마트 응급의료 및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경북 포항은 도로안전·교통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대구는 도심교통 개선에 AI기반 신호제어를 투입한다.


춘천은 미세먼지, 열섬현상 해결을 위해 탄소배출권 플랫폼을 실증한다. 개인의 자동차에 센서를 달아 운행량이 줄어든 만큼 탄소절감 포인트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충북은 충북혁신도시, 오송, 오창 등 지역의 의료와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응급의료와 자율주행이 전기차 활용을 추진한다.


포항의 경우 매년 5000개 이상의 도로파임(포트홀) 현상이 생겨 시민불편이 잦았다. 이를 개선하는데 스마트도로관리 솔루션을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스마트챌린지 사업은 2018년 처음 시작해 28개 도시에서 125개 솔루션서 구체적 성과를 냈다.


선정된 지자체는 한 곳 당 국비 15억원을 지원한다. 이를 토대로 예비사업을 하는데 평가를 거쳐 본사업으로 선정되면 2년간 200억원(지방비 50%)을 지원받아 도시 전역으로 확산하는 사업을 하게 된다.


국토교통부 최임락 도시정책관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혁신적인 스마트 솔루션들이 제시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스마트 솔루션들을 적용하여 지역의 대표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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