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백신 생산’ 한국코러스, 세포배양기 4대 도입

‘스푸트니크 V’ 생산 위한 바이오리액터 도입

김동현

coji11@sateconomy.co.kr | 2021-04-26 09:58:14

한국코러스가 러시아 국부펀드(RDIF)의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의 본격적 상업물량 생산을 위한 바이오리액터를 도입했다. (사진=연합뉴스)

[토요경제=김동현 기자] 한국코러스가 러시아 국부펀드(RDIF)의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의 본격적 상업물량 생산을 위한 바이오리액터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시설은 1000L 규모의 바이오리액터 풀 세트 4대다. 바이오리액터는 세포를 배양하는 기계다. 아데노바이러스 벡터를 활용한 백신인 스푸트니크V는 이 장비를 통해 바이러스를 배양하게 된다.


한국코러스는 RDIF와 스푸트니크V 추가 물량 5억 도즈를 합의하게 되면서 구성한 컨소시엄에 참여 업체에게도 바이오리액터 일부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코러스 관계자는 “컨소시엄 기업들이 장비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이번 도입 물량 일부를 선제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컨소시엄 업체의 역량을 끌어올려 상생의 가치를 추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코러스 컨소시엄은 이수앱지스가 기술 이전을 통해 지난 19일부터 시생산 절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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