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1642억원 규모 ‘해창만 수상태양광’ EPC 사업 수주

이달 착공 내년 10월 준공 예정…신재생 에너지 ‘박차’

김자혜

kjh@sateconomy.co.kr | 2021-04-23 11:47:40

한양이 1642억원 규모의 해창만 수상태양광 발전소 EPC사업을 수주했다. 해창만 수상태양광 조감도 (자료=한양)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한양이 수상태양광발전소를 건설사업을 수주하는 등 신재생 에너지분야를 강화하고 있다.


한양은 고흥 신에너지가 발주한 98MW 규모의 ‘해창만 수상태양광 EPC 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남 고흥군 포두면 해창만 일원 약 29만 평(약 79만2000㎡) 부지에 1단계 48.5MW, 2단계 49.5MW 등 총 98MW급 수상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한양은 이달 착공에 들어가 2022년 10월 준공까지 설계와 자재 조달, 시공 등 EPC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사업의 총 도급액은 약 1642억원으로 한양의 도급액은 약 60%에 해당하는 982억원이다.


한양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인 98MW급 발전설비와 세계 최대 용량인 306MWh의 ESS를 갖춘 육상 태양광발전소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했다.


한국농어촌공사의 73MW급 수상 태양광발전사업, 63MW급 고흥만 수상 태양광 EPC 사업을 수주했다.


올해는 1116억원 규모의 고흥만 수상 태양광 EPC 사업과 이번 해창만 수상태양광 EPC 사업 등 에너지사업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한양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뿐 아니라 LNG 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동북아 LNG Hub 터미널’은 전라남도 여수시 묘도(猫島) 65만㎡ 규모 부지에 조성되는 사업이다.


1단계로 20만㎘급 LNG 저장 탱크 4기와 기화 송출설비, 최대 12만 7000t 규모의 부두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LNG 저장 탱크 2기에 대한 공사계획 승인을 받고 착공에 들어가 올해 추가 공사계획 승인을 앞두고 있다.


전남 광양만 황금산업단지에 220MW 규모로 조성 예정인 광양 바이오매스 발전소도 연내 착공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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